인터넷 상의 친구
취미가 같은 사람들의 모임이거나 철학공부하는곳이나 게다가
BTS팬카페에도 들어가있지요.
물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니
잡음은 당연히 있기도 했지만 이번에 나와 직접 관련이 된건 처음입니다.
억울한건 내가 하지도 않은 말인데 다짜고짜 사람들을 모아
욕을 하기시작합니다.
친하게 지냈고 친구라고 스스로 말하던 사람입니다.
워낙 언변이 뛰어난 사람이고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있어
내가 반박을 하기엔 힘에 붙혔죠.
다행히 그 말 한 사람이 내가 아니라 나와 똑같은 아이디(숫자하나만 다름)
쓴 사람이 한 말이었음이 밝혀져 그냥 헤프닝 으로 끝이났지만
그사람에게 진지하게 사과도 못받고 나혼자서만 속상했습니다.
@연아사랑희정님 지금은 잘지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서우님께서 많이 마음이 상하셨겠지만, 서우님에게 오해가 잘 풀려져서 다행입니다. 지금은 잘 지내고 계시지요?
"인터넷이 외로운 인간의 감성을 어루만져 줄 가교 역활을 할
문명의 혜택이라고 생각했던 게 판단의 오류였을까요?"
아니요, 서우님!
여기 얼룩소처럼 우린 서로의 감성을,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있잖아요?
그게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현실이든 가상이든
어딜 가나 우리 맘 같지 않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하고, 바로 그 점이
삶의 다양성인 동시에 우리를 힘들게 하는 원인이기도 하겠죠?
그나저나 그 친구 분의 행동은 여러모로 아쉽네요.
일단 서우 님이 그런 말을 했는지 여부도 확인하지 않은데다,
결국은 본인의 착각으로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사과 한 마디 하지 않은 것은 그 분이 카페에서 획득?한 영향력과는
관계 없이 참으로 성숙하지 못한 행동입니다.
이론의 여지가 없죠.
누구가 실수를 하지만, 같은 실수는 두 번 반복하지 않으려 노력해야 하고,
이미 저지른 실수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인 사과가 뒤따라야죠.
인터넷 상에서 소위 말하는 팔로워(추종자)가 많아지면 그 역시
권력으로 착각해 자신이 마치 단죄해도 되는 사람인 것 마냥 그리
행동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자신의 분노를 담아 휘갈김으로써...
어떤 이유에서든 '환영받지 못할 태도'라 생각합니다.
어떤 의도에서든 누군가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은 큰 일입니다.
서우 님의 말씀처럼 '말로써도 심각한 흉터가 생길 수 있기에...'
그것도 지워지지 않는 마음의 상처를 말이죠...
어쨌거나 오해가 풀려서 다행이긴 합니다. 그래도 마음에 앙금이 생길텐데
속상하시겠어요..
어쨌거나 오해가 풀려서 다행이긴 합니다. 그래도 마음에 앙금이 생길텐데
속상하시겠어요..
"인터넷이 외로운 인간의 감성을 어루만져 줄 가교 역활을 할
문명의 혜택이라고 생각했던 게 판단의 오류였을까요?"
아니요, 서우님!
여기 얼룩소처럼 우린 서로의 감성을,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있잖아요?
그게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현실이든 가상이든
어딜 가나 우리 맘 같지 않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하고, 바로 그 점이
삶의 다양성인 동시에 우리를 힘들게 하는 원인이기도 하겠죠?
그나저나 그 친구 분의 행동은 여러모로 아쉽네요.
일단 서우 님이 그런 말을 했는지 여부도 확인하지 않은데다,
결국은 본인의 착각으로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사과 한 마디 하지 않은 것은 그 분이 카페에서 획득?한 영향력과는
관계 없이 참으로 성숙하지 못한 행동입니다.
이론의 여지가 없죠.
누구가 실수를 하지만, 같은 실수는 두 번 반복하지 않으려 노력해야 하고,
이미 저지른 실수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인 사과가 뒤따라야죠.
인터넷 상에서 소위 말하는 팔로워(추종자)가 많아지면 그 역시
권력으로 착각해 자신이 마치 단죄해도 되는 사람인 것 마냥 그리
행동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자신의 분노를 담아 휘갈김으로써...
어떤 이유에서든 '환영받지 못할 태도'라 생각합니다.
어떤 의도에서든 누군가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은 큰 일입니다.
서우 님의 말씀처럼 '말로써도 심각한 흉터가 생길 수 있기에...'
그것도 지워지지 않는 마음의 상처를 말이죠...
서우님께서 많이 마음이 상하셨겠지만, 서우님에게 오해가 잘 풀려져서 다행입니다. 지금은 잘 지내고 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