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스
키리스 · 행복을 꿈꾸는 아재
2021/12/11
오늘 올해 마지막 출근을 합니다.
얼룩커님들 안녕하세요. 다들 따뜻한 연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사실 요즘은 안녕하시냐는 안부를 묻는 것도 조심스러워 집니다) 오랜만에 댓글이 아닌 글을 써봅니다. 주제는 없고 그냥 제 일상을 써봅니다. 오늘은 저에게 올해 마지막 출근날이예요. 그동안 바쁜 회사업무로 못 쓴 연차를 한번에 다 썼답니다:) 회사일도 (올해)마지막, 얼룩소도 (프로젝트)마지막 을 앞두고 있으니 기분이 싱숭생숭하네요. 제 일상에 큰부분을 차지하던 두가지가 멈추니, 세상이 멈추는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 잠시 쉼표를 찍고 재충천 할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쉬다가 와도 되겠죠? (얼룩커분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쉼표가 사치처럼 보이기도 하거든요) 저는 쉬는 동안 처가댁(서울에서 머나먼 지방 시골)에 내려가서 장인어른 장모님 사랑도 받다오고 올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합니다. 내년은 사랑하는 가족(우리 딸)이 하나 더 늘어서 어떻게 해야 잘 헤쳐나갈까 고민이거든요.....ㅜㅅㅜ 얼룩커분들은 휴식의 시간에 무엇을...
성희
성희 · 궁금해서 찾아오는 얼룩소
2021/12/11
답글: 오늘 올해 마지막 출근을 합니다.
생활/사건사고+2
너무부럽습니다~ 연말을 가족들과 쉼으로 마무리하시다니ㅎㅎ꼭 무얼안해도 너무 즐거울것같아요^^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곧 만날 아기를 기다리면서 하루하루 차곡차곡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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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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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찾아오는 얼룩소
:) 사람사는 이야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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