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삐약이 · 사회라는 세상에 갓 부화한 병아리
2021/12/10
이 글을 한 글자 한 문장씩
읽어가면 갈 수록 공감이 많이 됬습니다.
제 어릴 때와 지금 상황이 딱 맞아떨어졌었거든요 

대학생 때 남자를 소개를 시켜주겠다.
공연에 딱 1명 같이 갈 수 있는데
데리고 가주게 해주겠다.
남들은 말 안 해주는데 너라서
먼저 말해주는 거다.
실행하지도 않을 행동
상대를 위한다고 위선떠는 행동으로
입버릇처럼 말하는 유형
이 있었고

처음엔 잘해주시던 상사였지만
가까워지기 시작하면서
인사를 왜 크게 하지 않니, 가정 교육 잘 못 받았니
여자가 꾸미고 다녀야지 등등
숨기던 가시로 찌르면서 상처주는 유형
이 있었고

누군가의 비밀을 듣고
아무렇지 않게 말 해주는 친구를
이 친구는 내가 가장 친하다고 생각하구나.
이 친구는 내가 편하구나.
하지만 다른 사람한테도 내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 유형
이 있었습니다.

친구를 잃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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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25살 직장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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