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거리를 둬야 하는 7가지 유형(1)

부추형 · 생각이 많은 사람
2021/12/09
인생을 살아가면서 인간관계를 걱정 안해본 사람이 있을까요? 인생의 모든 문제는 사람문제라는 말처럼, 인간관계에서 문제는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저 역시 인간관계로 많은 걱정과 고민을 하는 사람입니다. 밤새 잠을 못이룬 적도 있고, 걱정이 심해 위염에 걸린적도 있었지요. 지금도 인간관계에서 고민은 많지만, 그래도 인생을 살면서 문제를 겪고, 해결하다보니 이전보다 깨닫는 부분이 생기더라고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처음에는 괜찮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거리를 둬야하는 사람" 들을 파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주변 사람들에 공감을 받은 만큼, 많은 얼룩커 분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유형의 사람들하고는 인간관계를 손절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자신의 에너지를 뺐기지 않는 선에서 데면데면하게 지내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한가지 유형씩 살펴보도록 할게요!





1. 드림캐쳐 유형 : 내 꿈을 가지고 노는 위선자

드림캐쳐는 우리의 꿈을 이루어 줄 것처럼 얘기하는 위선자입니다. 우리를 도와주려다가 못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도와줄 생각이 없으면서 우리의 환심을 사기위해 도와줄 수 있는척 행동합니다.

제가 직접 겪은 예시를 얘기해보겠습니다. 취미모임을 통해 만났던 지인 A가 있습니다. 이 사람은 제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처럼 얘기를 합니다. "예쁜 여자를 소개시켜주겠다", "지인을 통해 해당 취미를 공짜로 할 수 있게 해주겠다", "해당 취미를 공개전에 남들보다 먼저 할 수 있게 해주겠다." 등등, 취미모임의 인원들의 욕구를 자극할만한 제안을 권유합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제안중에 이루어진 것은 한가지도 없습니다. 항상 이유와 변명이 생기면서 시간을 끌다가 결국 흐지부지 됐지요.

지인 A는 처음부터 무언가를 해줄 생각없이 모임 내에서 호감을 사고, 자신의 위치를 높이기 위해 이 방법을 사용한 것입니다. 허언증과 비슷하지만, 허언증은 직접적으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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