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3
좋은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특히 폐지를 줍고 다니시는 할머니의 이야기는 뭔가 신선한 충격을 받았어요.
저 역시도 요즘들어 주위를 둘러보면 번지르르하고 한눈에봐도 고가인걸 알 수 있는 옷이나 전자제품 등등을 아무렇지 않게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떤 박탈감을 느낄때가 종종 있어요.
겉모습이 사람의 첫인상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는 생각하지만, 정말 나를 표현하고 소개하기 위한 겉모습이 아닌 단순히 과시하거나 상대적 우월감을 주기 위한 겉모습들이 하나의 거대한 계급을 만들어낸것 같아 쓸쓸하다고 느낍니다.
폐지 줍는 할머니의 대한 글을 읽은 후 저도 과연 우리는 어쩌다가 '내면'을 들여다보는것은 시도조차 하지않고 겉모습으로 모든것을 재고 따지게 되었는지 생각해봤어요.
저는 활성화 된 인터넷과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 현실에서의 ...
특히 폐지를 줍고 다니시는 할머니의 이야기는 뭔가 신선한 충격을 받았어요.
저 역시도 요즘들어 주위를 둘러보면 번지르르하고 한눈에봐도 고가인걸 알 수 있는 옷이나 전자제품 등등을 아무렇지 않게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떤 박탈감을 느낄때가 종종 있어요.
겉모습이 사람의 첫인상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는 생각하지만, 정말 나를 표현하고 소개하기 위한 겉모습이 아닌 단순히 과시하거나 상대적 우월감을 주기 위한 겉모습들이 하나의 거대한 계급을 만들어낸것 같아 쓸쓸하다고 느낍니다.
폐지 줍는 할머니의 대한 글을 읽은 후 저도 과연 우리는 어쩌다가 '내면'을 들여다보는것은 시도조차 하지않고 겉모습으로 모든것을 재고 따지게 되었는지 생각해봤어요.
저는 활성화 된 인터넷과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 현실에서의 ...
유행에 민감한 학생때는 친구들의 외모나 유행에 굉장히 예민할 수 있죠. 저도 그랬던 것 같네요.
저는 여건이 안되어서 유행을 따르지 못한 것도 있지만, 그런 것들에 휩쓸리지 않고 그냥 내 중심을 가지고 생활하자는 주의여서 겉모습을 (애써)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했었습니다. 사실 그게 별거 아닌데도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점점 나이들어 가면서 생각해 보면 겉모습도 중요하긴 한데 내면을 신경쓰지 않고 껍데기만 신경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하는 것을 깨달아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글을 쓰면서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소중한 댓글과 공감에 감사드려요.
유행에 민감한 학생때는 친구들의 외모나 유행에 굉장히 예민할 수 있죠. 저도 그랬던 것 같네요.
저는 여건이 안되어서 유행을 따르지 못한 것도 있지만, 그런 것들에 휩쓸리지 않고 그냥 내 중심을 가지고 생활하자는 주의여서 겉모습을 (애써)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했었습니다. 사실 그게 별거 아닌데도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점점 나이들어 가면서 생각해 보면 겉모습도 중요하긴 한데 내면을 신경쓰지 않고 껍데기만 신경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하는 것을 깨달아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글을 쓰면서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소중한 댓글과 공감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