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간호사 사랑 💕 by 막대사탕

땡스 그레이스 · 감사한 마음으로 선한 영향력 행사를.

2022/03/09

나는 간호사다. 나는 간호사인 내가 무척 자랑스럽다. 대학 졸업하기 직전, 겨울방학 동안에 운이 좋게도 3차 시험(필기, 실기, 면접)을 패스했고, 바로 상급종합병원에 취업 & 오리엔테이션에 들어갔다. 연건동에 위치한 대형병원의 규모, 발령후 배치받은 신경과 병동, 하얀 간호사 가운, 흰캡을 착용한 나의 모습! 모든 것이 감사하고, 만족스러웠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더 감사한 것은 내가 병동간호사로서 잘 적응할 수 있게 가르쳐주고, 기다려주고, 지지해 주고, 칭찬해 준 선배 간호사님들의 사랑이다. 어리버리한 신참 간호사인 나를 따뜻하게 이끌어주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오늘날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 그들이 내게 준 따뜻한 사랑은 늘 나의 가슴에 남아있다. 그리고 나 역시 내 후배들의 적응과 그들의 성장을 위해 내가 받은 사랑을 기꺼이 주고, 선배로서의 경험을 나누어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간호는 사랑이기 때문이다.

막대사탕 · 끄적끄적‎ﻭ 하루하루를 소통해요

2022/03/09

답글: 간호사 사랑 💕

생활/사건사고+1

정말 멋진 간호사세요~ 이렇게 좋은 분들과 함께하는 아침이 참 감사하네요 ^^
저도 어렸을땐 간호사가 꿈이였었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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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사탕
끄적끄적‎ﻭ 하루하루를 소통해요

그냥 지나가면 없어져버릴 하루하루들‎ﻭ 당장은 기억날 것 같지만 하루만 지나도 ❛어제 뭐했더라?❜ 라며 생각이 잘 나지 않더라구요.. 하루하루의 아무것도 아닌 글들이 점점 모이게되면 또 아나요? 나의 책이 될지^ㅁ^ 아쉬운 시간을 잡지는 못하지만‎ﻭ 기록하며 저장해둘 수 있는 얼룩소에서 다양한 소통을 하고 싶어요. 작은습관이 모이면 위대해지는 그날까지^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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