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도 월요병이 있나 싶지만.. 있더라구요.
적어도 난 있어요.. 월요일은 아침부터 아이들 챙겨 등교며 등원 시키고 휴일동안 온가족이 뒹굴며 떨군 머리카락 이며 먼지등 말끔히 청소해야 하구;;; 학교서 돌아오는 아이 챙겨야 하구 빨래며, 저녁 준비에 갔다온 아이들 씻기고, 설거지 뒷정리 까지... 늘 하던거지만 월요병처럼 월요일만 되면 더더더 하기 싫은건 왜일까요?
항상 하던거지만 더 피곤한.. 더 하기 싫은 .. 더 힘이 드는건 분명 월요병 맞는거죠?
십년을 이러고 살았지만 월요일은 희안하게 하던일이 낯설고 서툴고 그러네요..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도 누적된 피로가 몰려와 연신 하품질 입니다.
주부나 학생이나 직장인이나 누구하나 할것없이 월요일은 월요일인가 봅니다.
그래 참 장하다 월요일아~~~ 월요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