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변명

GIGI PIAO
GIGI PIAO · 꿈쟁이&생각쟁이
2022/03/29
지난 겨울 하늘과 약속을 했다.
봄이 오면 이 곳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만나자고

하지만 봄이 오니 나는 아직 이 곳에 남아 너를 보고 있다.

햇살은 눈부시게 아름다운데
나는 여전히 푸르른 하늘을 아래 그저 얼굴을 떨구고 한 마디도 하지 못 한다.

내년에도 봄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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