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친절한 사람인가? 라는 질문에, 
저는 "아닙니다"라고 말합니다. 
타인을 지켜주고, 돌봐주고, 아껴주고, 보살펴주고, 사랑해주지 못합니다. 
나 자신부터가 살아가기 벅차기 때문입니다.
단, 
이렇게 말할순 있을것 같습니다.
"타인을 배척하지 않습니다"
나 이외에, 우리 가족 이외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거나, 혐오한다거나, 
좌절하게 만든다거나, 불필요한 행동이나 말들은 안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제가 생각하는 이론은, "도와주지 못할 망정, 피해는 주지말자" 입니다. 

지나가다가, 리어카를 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도와주지 못할망정
가서 행패부리거나, 자신보다 약자이기에 괴롭히진않습니다. 
이부분도 어떻게보면, 방관아니냐 라고 반문하실 수 도 있지만, 
그런 위해를 가하는 사람들을 본다면, 그땐 나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