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쿨쿨
시원하게쿨쿨 · 직딩이의 일기
2022/03/17
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수준이 높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많은 피해동물들에 대한 소식을 접할때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저도 14년간 애지중지 키우던 우리가족을 떠나보낸적이 있는데, 
그 상실감 말로 표현하지 못함과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게 얼마나 신중해야하는지 알기에
아무리 동물을 좋아해도 쉽사리  또 다른친구를 가족으로 맞이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제가 키우고 있을당시 제 가족(반려동물)을 보고 예쁘다 귀엽다며 
본인들도 키우고 싶다, 키우면 어때 ? 라고 쉽게 애기하는 친구들에게
저도 작성자님 처럼 딱 잘라 이야기 하곤 했었어요.
생명을 키우는 것을 쉽게 생각해서도 안되고,
너가 밖에 나가있는동안 그 친구 홀로 집을 지켜야 하는 시간들에 대해서요
항상 경각심을 내세워 이야기를 했었어요.

잘해준것보다 못해준게 더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79
팔로워 56
팔로잉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