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입양에 대해서 함부로 결정하고 말하지 말자
그럼 주변에서 자꾸 둘이서만 지내기 심심하지 않냐
강아지라도 한마리 키우던지 라는
무책임한 말들을 툭툭 내뱉는데요
작년에 친정에 키우던 20살된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기때문에
키우는데 얼마나 큰 책임감이 오는지 잘알고 있어서
전 키우는건 내가 하는거지 니가 참견할게 아니다 라고 잘라 말하는데요
오늘 아침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유기견 입양하는 영상을 봤습니다
그분은 유기견센터에 몇년간 봉사활동을 하셨고
그곳에서 한 아이를 보고 그 아이와 정이 들어서 가족들과 충분한 상의후 데려오셨다고 했어요
그것도 그곳에서 그 아이를 본지 4년만에 데려오셨더군요
그 아이가 집에 처음 온날 눈물을 글썽이더라구요
그 영상을 보는데 같이 눈물이 났어요
누구보다 동물을 사랑하지만 그에 따른 책임감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