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o
MoMo · 부족하지만 끄적끄적
2022/03/21
저는 7살(추정) 고양이 2마리와 3살 고양이 한마리해서 총3마리를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다.
아직 무지개 다리 건넌적이 없어, 그마음을 다 알 순 없지만 점점 나이먹는 아이들을 보면서 혹시나 생길 수 있는 부분이라
항상 염두해두고 살지만, 맘처럼 쉽진 않네요.
아이가 떠나가고, 얼마나 힘드셨을지 감히 상상조차 가지 않아서 마음이아프고, 저 또한 두렵습니다.
저도 지금 키우는 아이들 보내고 나면 더이상은 안대려올꺼라고 혼자 생각은 하고 있는데.. 또 다르게 생각하면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너무 많은데.. 아이들이 무지개 다리 건너고 나면 또 다른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걸 막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벌써부터 하고 있어요..

뭐든 정답은 없겠죠.
분명 대려온다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을 줄 꺼예요.
그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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