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2022/02/24
저는 이미 결혼도 했고 아이도 둘이나 키우고 있는 삶을 살고 있지만
혹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결혼 안 할거 같아요.

지금 생활이 행복하지 않고 힘든거 아니지만...
문뜩 내가 없는 나의 삶이란 생각이 들때면 그 허전함과 공허함을 견디기 어려운 밤이 있거든요.

혹자는 내가 지금 다 이루었기에 못 가진 타인에 삶이 부러워 이런 말을 한다고 할진 몰라요. 
하지만 한번 사는 인생인데 내가 주가 되는 삶을 살아보고 싶은 간절함이 
과거라도 가보고 싶은 마음을 들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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