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하기
생각 하기 · 안녕하세요 생각을 나누고 공감합니다
2022/04/12
저는 제 친구 어머님께서 어려서부터 암을 오래 앓으시다가
나아지실려만하면 다시 증상이 심해지시고
위 증상을 반복하시다가, 돌아가셨었어요..
말그대로 온가족을 희망고문으로 살렸다 죽였다를 반복할정도로..

그 과정을 함께 봐왔기에  많이 힘들거라는 걸 알겠습니다.
그 시대가 어릴적이라 경제적으로 도움은 못 주었지만

언제 한번 친구가 말해주더라고요.
항상 옆에 있어주고 밖에 데리고 나와서 만나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혼자였으면 정말 힘들었을거라고,,
저는 억지로 조언같은 걸 하지않았고 눈을 쳐다보고 얘기를 들어주는 정도로 하였습니다.
애써 공감하는 척보다 같이 울어주고 웃어주고 고개를 끄덕여주는게 저였어도 좋을것 같았어요

저의 간소한 경험일 뿐이라 도움이 될지 모르겠으나 지금은 옆에 있어주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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