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4
자칫 고리타분 꼰대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나이가 들 수록 쌓이는 연륜과 지혜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저도 어느 새 마흔이 넘었는데, 길을 지나다가 허리가 굽으신 할머니를 보면 나도 언젠가 저렇게 나이 들겠구나... 나이 들어서 행동이 느려지고 괄시 받는 모습을 보면 씁쓸하지만, 그래서 더욱 나이를 잘 먹어야겠다는 결심에 가까운 생각을 해요. 그리고 젊은 사람들을 볼 때에도 그 파릇파릇함이 부럽지만, 지금 갓 태어난 아기나 저 젊은 청년들도 이 세상에 던져진 이상 우리와 마찬가지로 공평하게 하루하루 나이 들어가는 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며 위안 아닌 위안을 삼아 보기도 해요^^
저도 어느 새 마흔이 넘었는데, 길을 지나다가 허리가 굽으신 할머니를 보면 나도 언젠가 저렇게 나이 들겠구나... 나이 들어서 행동이 느려지고 괄시 받는 모습을 보면 씁쓸하지만, 그래서 더욱 나이를 잘 먹어야겠다는 결심에 가까운 생각을 해요. 그리고 젊은 사람들을 볼 때에도 그 파릇파릇함이 부럽지만, 지금 갓 태어난 아기나 저 젊은 청년들도 이 세상에 던져진 이상 우리와 마찬가지로 공평하게 하루하루 나이 들어가는 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며 위안 아닌 위안을 삼아 보기도 해요^^
맞아요^^ 정말 나이 들면서 지혜가 저절로 쌓이면 얼마나 좋을까요ㅠ 마흔 살 넘은 제가 가지고 있는 지혜를 저울로 달아 본다면, 알밤 무게 정도만 돼도 감지덕지일 것 같아요.
그래도 제 작은 생각으로 지혜는 노력인 것 같아요. 하루하루 한 해 한 해 어리석음에서 벗어나려는 노력! 학교에서 공부를 못해서 겪는 어리석음이 아니라 나를 괴롭게 만드는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는 어리석음이요.
기억니은 님도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생각하며 괴로워하지만,어차피 젊음은 되돌릴 수 없고, 늙음도 막을 수 없고, 그 생각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나를 더 괴롭게만 할 뿐이라고 바르게 알면, 어쩌면 지금 상황을 덤덤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갈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긍정으로의 생각의 전환도 지혜로운 마음이지 않을까 생각돼요.^^
지혜 혜안 이런게 뭘까요 전 나이든다고 딱히 지혜가 는다는 느낌을 못받아서 더 장점 찾기가 힘든가봐요🤧 댓글 감사합니다
지혜 혜안 이런게 뭘까요 전 나이든다고 딱히 지혜가 는다는 느낌을 못받아서 더 장점 찾기가 힘든가봐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