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과 일>, 핸리 포드가 세계 최고가 되어 쓴 글

덕후감
덕후감 · 덕후의 독후감
2022/04/26




세계 최고 자동차왕 핸리 포드의 책입니다. 





오늘 읽은 <나의 삶과 일>은 필사를 하고 싶을 정도다. 정말 한 장 한 장이 버릴게 없을 정도다. 그의 생각, 이념, 퀄리티 우선주의가 책 속에도 밴 셈이다.

헨리포드 자서전은 군더더기가 없었다. '~했다' '~라고 생각했다' 류의 어투로 주로 끝난다. '~를 해야한다' 식의 뜬구름 잡는 식의 종교인 어투나 '~라고 여겨져왔다' '~라고 한다'는 식의 기자식 말투도 전혀 없다. 오로지 본인의 생각, 본인의 경험을 한 권의 책에 적은 것이다.
질로 봤을 때, 매우 밀도 높은 책이다. 어쩌면, 그의 삶과 일 모두가 그런 방식으로 살아왔는지 모른다. 



-헨리포드의 철학
1)낭비란 없다. 모든 동선은 계획대로 짜여져야 한다.
2)돈을 쓰는데도 낭비는 없다. 최소 비용으로 최소 이윤을 남겨 제품을 출시해야 한다
3)어떤 일이든 서비스, 즉 소비자경험이 우선시되야 한다. 거기서부터 시작하는게 맞다.
4)역으로 생각해야 한다. 모든 일에 불가능은 없다. 목적을 먼저 생각하면, 새로운 방법이 보인다.
5)소비자의 성공을 도와주거나, 비용을 아껴줘야 한다. 
아직 절반도 읽지 않은 헨리포드 책에서 뽑아낸 핵심이다. 핵심 우선주의 DNA를 뼛속에 새기고 있을 때, 사기치려는 생각은 사라진다. 가격을 비싸게 받아 돈을 벌려고 하는 생각도 사라진다. 왜? 그런 생각들 자체가, 장기적으로 실패를 불러오는 낭비적인 생각이기 때문이다. 
가장 정도로 가는 것이, 가장 핵심에 다다르는 빠른 길인 것 같다. 록펠러의 삶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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