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펍에 가끔 배우, 유명 틱톡커, 
유명 코미디언 남자들이 쇼를 마치고 온다.

그 중 한 배우 남자가 무슨 
바 매니저로 일을 한다고 전에 그랬었다.
내가 지금 일 하는 곳에서 좋은 오퍼를 
받기 전에 다른 좝을 구해서 
투잡을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이 남자가 자기네 펍에 오라고 해서 
내 연락처를 줬었는데 연락이 없어서 
그때 많이 취했었나보다 싶었는데
어제 또 온 것임.

내 연락처를 잃어버렸다고 하면서 
아직도 좝을 구하냐고 그러길래
지금은 아니라고 그랬더니 자기가 
어떤 곳에서도 일을 했다가 그만뒀는데
거기도 아는 사람이 있다고 그러면서 
언제든지 연락만 달라고 그러더라고.
거기는 정말 유명하고 파티를 많이 하는 
곳이어서 항상 거기가 궁금했었음.

그 사람이 배우라서 
오징어게임도 재밌게 봤고
박찬욱 감독을 좋아한다고 그러더라고.

내가 한국인이라서 관심을 가지면서 
한국에서 무슨 일을 했었냐고 묻길래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