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진 '마음의 길'을 다시 걸어봅니다/ 오늘 찍어본 하늘과 주변 사진을 첨부합니다.

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2/06/14
보름째 감기를 달고 삽니다.
아픈 덕분에 꾹 눌려서 이런저런 핑게대며
살아가다가 조금 정신을 차려봅니다.



보름째 감기, 아니 아직 감기에요.

6월 1일부터 시름시름 아프기 시작하더니, 오랜만에 감기를 달고 삽니다. 목이 심하게 붓고, 기침도 쿨럭쿨럭 심하게 했어요. 지금은 콧물이 고여, 풀면 엄청나게 나옵니다. 가래도 끓고.
원래 잘 아픈 편인데, 감기 한 2년 안 걸리고 잘 살다가 덜컥 감기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보름째입니다.

유치원 다니는 딸 아이는 감기에 걸린지 한달이 넘은 것 같아요. 아이와 같이 아프면서 살아갑니다.

머리도 무겁고, 몸도 무겁고, 덩달아 마음도 무겁습니다. 그래도 며칠 전보다는 훨씬 나아져서, 적어도 병원약이나 상비약을 먹지 않아도 견딜만 함니다.



뭔가 끊어져버린듯..

늘 비슷한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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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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