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욱 · 말하기보다 듣기가 중요해요!
2022/05/30
하, 이렇게 뼈를 때리는 글을 이 타이밍에 가슴이 아프네요.

저는 아직도 제가 가고 싶은 직업군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있지요.
그러다가 선택지가 겹쳐서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되면 나약한 제 자아를 느낍니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가 명확하지 않고 두려움만 깊으니 선택을 잘 못해요.
그러면서 겁만 들죠. 이게 또 다른 바보짓이나 기회를 놓치지 않는 선택이 될까...

선택장애와 주체성 부족한 나이만 든 미숙한 자아를 가진 사람. 
그제 저죠.
그나마 그 사실을 알고 있기에 조절하고 통제해서 어떻게 그럴싸하게 어른의 감투는 쓰고 있지만....

김상중 배우가 나오는 케이블 방송이었는데....어쩌다 어른이었나?
거기서 한 학자분이 한국인 바보 만드는 질문 하나 알려드리죠. 라고 말씀하시면서 이렇게 말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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