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4/25
많은 국민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대신 해주셨군요!
어차피 저는 TV를 아예 없애버려서 볼 일이 없지만
주변의 지인들이 세상 사는 재미도 없고 TV도 보고 싶지 않고
가슴이 답답해서 어딘가에, 누군가에게 호소라도 하고 싶지만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과 다투기도 싫어서 
우울증에 걸릴 것 같다고들 합니다.

저는 당선인이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을 뿐 아니라
당분간은 000 대통령이라고 부를 일이 없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대통령 부재의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다는 생각 저만 할까요?

어쩌다 이렇게 된 것인지 뭐가 잘못된 것인지
도무지 이해도 안 되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아서 
애써 외면하면서 인터넷 뉴스도 저 사람 나오면 돌려버립니다.
목소리도 싫고 말하는 투도 싫고 행동하는 거 하나하나가 다 마음에 안 들으니
어쩔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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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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