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이 행복에 도움이 될까? 나르시즘과 행복의 상관관계
2024/04/21
사람들 중 일부는 타인의 처지를 공감하고, 동시에 그들과 연대하자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사회의 문제(특히, 소수자 혹은 약자와 관련된)를 해결하자고 주장하지요. 이런 의견들은 표면적으로 추구할만해 보이고, 일부 철학자 등이 주장하는 진정한 행복/공동체의 행복을 향상 시킬 수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이런 유형의 주장들은 한 가지 중요한 가치를 간과하는 것 같습니다. 협력을 하는 사람(특히, 일반인 혹은 다수)의 주관적인 행복감은 그렇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점이죠.
이런 유형의 주장들이 숨기는 전제가 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아 보입니다.
1) 나와 타인은 동일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2) 약자에 대한 공감은 좋은 것이고, 추구할 가치가 있다.
3) 나는 약자를 배려 혹은 그들의 고통을 구제할 도덕적 의무가 있다.
위 전제를 채택할 지는 개인의 주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다른 말로, 위의 전제는 선택적으로 채택 혹은 기각할 수 있으며, 역으로 아래의 명제들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1) 나와 타인은 동일한 가치를 가치를 지니지 않는다.
2) 약자...
이런 유형의 주장들이 숨기는 전제가 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아 보입니다.
1) 나와 타인은 동일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2) 약자에 대한 공감은 좋은 것이고, 추구할 가치가 있다.
3) 나는 약자를 배려 혹은 그들의 고통을 구제할 도덕적 의무가 있다.
위 전제를 채택할 지는 개인의 주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다른 말로, 위의 전제는 선택적으로 채택 혹은 기각할 수 있으며, 역으로 아래의 명제들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1) 나와 타인은 동일한 가치를 가치를 지니지 않는다.
2) 약자...
김익규, 회사에서 문구용품을 개발하는 연구원입니다. 전통공예와 공예 소재에 대해 관심이 있습니다.
과학적 관점에서 공예를 생각합니다.
@선량한시민 삼국지의 장비 익덕 같은 느낌이죠. 명분은 바른데 관계자나 부하들을 장강과 범달 다루듯이 한다면 어떨까요? 속 긁는 소리나 하고....히스테릭 부리면서....그런데 또 남한테는 매우 좋은 사람. 그런데 멀리서 보면 참 좋은 사람 그걸 못 받아주는 저만 나쁜 놈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정의로운 사람을 보면 위선자가 아닐까? 혹은 정의롭지만 부하들은 괴롭히는 유형의 사람이 아닐까? 이런 생각부터 하게 되지요.
@유영진 말씀하신 것 처럼, 애초에 일반인이라면 자신의 행복만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취하기 어려울것 같아요. 특히, 죄책감 혹은 미안함이라는 감정을 느끼니깐요.
그러나, 만약, 우리가 그러한 감정을 느끼지 않는 방법, 혹은 타인을 진정으로 무시하는 방법을 알아낸다면, 그 방법을 통해 더 행복해지는 것도 가능해보입니다.
@최성욱 주변에 나르시스트가 있으면 정말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나르시스트 이야기만 나와도 구토가 나와요. 가족이 나르시스트.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그런데 내 옆 사람이 고통받고 있는 것이 내 눈에 생생하게 보인다면, 그 옆에서 내가 아무리 매일 둥실둥실 즐거운 기분을 느끼더라도 그 행복이 진정 의미 있는 행복인지는 의문이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나르시스트들은 그걸 보지 못하는 사람들일 테고, 그렇게 느낄 수 있는 행복은 대다수의 일반인들이 추구할 만한 행복은 못 되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더불어 행복하기' 를 실천하기 어려운 여건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꾸만 '나라도 우선 행복하기' 를 떠올리게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선량한시민 삼국지의 장비 익덕 같은 느낌이죠. 명분은 바른데 관계자나 부하들을 장강과 범달 다루듯이 한다면 어떨까요? 속 긁는 소리나 하고....히스테릭 부리면서....그런데 또 남한테는 매우 좋은 사람. 그런데 멀리서 보면 참 좋은 사람 그걸 못 받아주는 저만 나쁜 놈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정의로운 사람을 보면 위선자가 아닐까? 혹은 정의롭지만 부하들은 괴롭히는 유형의 사람이 아닐까? 이런 생각부터 하게 되지요.
@최성욱 주변에 나르시스트가 있으면 정말 힘들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