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럽맘
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3/03/08
미혼때 육지사람이라 불리던 대구여자였던 제가 잠깐동안 일해본 곳이 제주도라 그런지 지금은 다른여행지보다 '제주도' 란 말이 나오면 더 친근하고 애틋한거 같아요..
그래서 더 자주 가지는 못해도 우리가족의 여행지로 '제주도' 를 선택하고 또 여행의 여운이 가장 많이 남는 곳인데..
조금씩 제주도 본연의 모습이 사라지고 자본의 흔적으로 가득찬 호화로운 곳을 볼때나 나무를 베어내고 공사중인곳을 보면서 제주도만의 모습이 사라지는 것같아 아쉬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 또한 잠깐 놀다가는 여행자의 입장이라 현안님과 제주도민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는건 아니지만..

사실 제 주위에도 강 주위 개발로 인해 떼 돈을 버는 사람들과 그로 인해 환경적인, 물질적인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이웃에서 하루 아침에 웬수가 되는 모습을 봐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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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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