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코치는 '비즈니스'를 어떤 관점에서 볼까요

김영학
김영학 · 비즈니스, 커리어 코치
2023/03/06
사업의 핵심은 이익입니다. 기왕이면, (시장과 기업의 체급을 고려한) 적정 이익이죠. 거기에 시장 성장에 비례하거나 웃도는 성장세면 금상첨화입니다. 단, 시장의 및 고객의 관점에서,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여러 이해관계자의 입장에서 기대하던 이익을 서로가 원하는 방식으로 취할 수 있어야 '적정 및 적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익이 '지속적으로 발현, 성장 성숙'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시장과 고객에게 맞춰진 구성원 및 이해관계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이익 극대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장'이 어느 정도 보장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를 확인하기 위해 사업의 어떤 부분을 어떤 관점으로 보고 평가 및 계측해야 할까요.


무엇이 사업을 만들고,

성장하게 만드는가. 



얼마 전만 해도 '사람(고객)만 많이 모으면....' 높은 값을 쳐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용자 입장에서의 접근도, 만드는 이들도 비교적 쉬운 개발 방법론으로 저렴한 무료 서비스를 만듭니다. 그리고,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쉬운) 가입을 유도합니다. 그렇게 사람을 모으고, 그 사람들이 더 자주, 오래, 많이 서비스를 사용하게끔 서비스를 고도화했습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초기에 모은 사용자가 곧 기업의 주요 자산으로 취급받아 상대적으로 높은 가치에 걸맞은 투자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투자는 서비스(사업)를 키우는데 활용되어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급하게 성장한 서비스 또는 프로덕트가 많았습니다. 그에 따른 각종 폐단 등도 많이 발생했고,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즈니스 하나만 볼 경우, 여기까지는 비교적 순조로웠습니다. 왜냐하면, '서비스가 무료'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용자는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다운로드 및 사용을 위한 최소한의 데이터만 있으면 됐습니다. 

하지만, 사용자(User)는 '무료이기 때문에 시도해 보는 것'일 뿐입니다. 
일종의 Trial 과정을 마치면, (1) 계속 쓸지, (2) 그냥 둘지, 아님 (3) 지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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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은 조직 내에서, 이후 7년은 조직 밖에서 비즈니스, 커리어 코치. 저와 제 주변 사람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매일 글을 씁니다. 코칭 및 컨설팅 의뢰는.... careerstyling@gmail.com 메일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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