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고구마 원예 21일차_번개 가족나들이

이성현 · 자유롭게 살아가는 자유인
2023/08/06
어제는 장모님과 외숙모님이 오셔서 아픈손가락 아들을 위해 기도해주러 오신 날이다. 그래서 고구마에게 신경을 쓸 시간이 없었다. 하루지나 고구마가 있는 방에 문을 열었는데 우와~ 쭉~쭉~ 솟아 올랐다! ^^ 이거 키가 너무 크면 곤란할 것 같은데 어떻하지?? 잎이랑 줄기 정리하는 법을 모르는데?? ㅎㅎ 인터넷에 좀 찾아봐엤다. 아직 잎을 펴지 못하고 대기중인 8개의 고구마들도 눈에 띄게 돌출되어 나오기 시작하고 있어서 흐뭇하고 좋다.
당근녀석은 저세상으로 보내줬다. ㅠㅠ 너무 당근 통으로 물에 담궈서 사망하신듯 하다. 깔끔하게 보내주고 고구마에 집중을 해야겠다. 기회가 되면 다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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