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나날!

해수니 · 예수님은 평화의 왕
2023/05/26
어제는 동기시어머님이 돌아가셔서 장성을
다녀왔고 오늘은 언니 문병 차 여수를 다녀왔다.
올해 오월은 장거리로 다니는 일이 잦았다.
나는 차를 타고 다니면서 푸른하늘에
하얀 구름이 그리는 그림을 감상하는
재미에 빠져들기를 좋아한다. 날이 흐리면
하얀구름과 잿빛구름이 기묘하게 섞여서
만들어지는 세상 이야기를 듣는다.
햇볕이 쨍쨍하면 선명한 파란색 하늘에
하얀구름이 만드는 세상!
고요하고 평화롭다.  
오늘은 비가 올 듯이 흐리더니 이내
아래녘으로 내려갈수록 해가 쨍쨍하다.
어딘가를 떠난다는 것은
항상새롭고 마음을 들뜨게 한다.
참으로 오랫만에 가는 친정이다.
그리운이들이 사는 내 고향이다.
오빠와 올케언니 그리고 형부와 언니,
큰조카와 7명이 야채불고기 무한리필을
먹었다. 엄마가 잘 해준 음식이 나왔다.
청각된장초무침이다. 이때 쯤이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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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이땅을 섬기기 위해 오셨습니다. 사랑과 평화가 있어야 할 이 땅은 얼마나 많은 전쟁의 공포와 기아와 아픔으로 물들어가고 있는지요! 어떻게 하면 이 땅이 회복되고 전쟁이 그치고 평화의 그 날이 찾아 올까요? 그 날들을 위해 기도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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