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2/08/02
ㅋㅋ 서우님!
바로 전에 독일 전력난 때문에 찬물로 샤워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답글을 남겼는데..서우님의
하나하나 새우 급소의 마디를 찾아서 단박에
휘어서 비틀어 껍질을 벗겨내다 보면...
이 부분에서 또 웃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니..전 어찌합니까?ㅜㅜ

새우의 급소를 요리 조리 노리고 있을 그 모습이 상상이 되고,
새우 껍질 벗기는 데만 온 정신을 집중하고 계실 서우님이 그려집니다.

그나저나 요즘 근심 거리가 있으세요?
여기 제가 있는 곳까지 서우님의 걱정거리가 전해지는 듯해서...
불혹이라고 해서, 지천명이라고 해서..어찌 유혹이 없고, 어찌 고민이
없겠어요?? 죽을 때까지 유혹, 내팽개쳐짐, 버려짐..다 있겠지요.
다만 그렇게 또 아프면서 성숙하고 그 만큼 못 봤던 세상을 보며
얻는 것 또한 있겠지요..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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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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