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서도 못하는 것

청아한
청아한 · 마음 내려놓기
2022/09/28
언젠가는
놓아야했었다.
그리고
이제는
놓아야함을 안다

알면서도 놓칠못하고
놓고나서의 두려움 때문에
난 망설인다

놓고나면 내가 사라질까봐
난 지금
차마 놓질 못하고 있다.

놓아버리면
나조차도
놓아버릴거같아
그래서 이렇게 안간힘을 다해
꽈악 잡고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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