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생명 존엄에 대해 개인이나 사회가 좀 진지해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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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ny Na · 글을 쓰고 싶어서 찾았습니다
2022/10/11
몇년 전 딸이 왜 한국은 20% 정도인 천만명이  크리스천이라고 
 하는데 태아 낙태율이 세계 1위 국가인지?  묻는다.
 나는 할 말이 없었지만 기독교 교육의 잘못이 아닐까? 라는 개인적인생각이 든다.  크리스천의 인구는 5명중 1명의 높은 비율이다.
 그렇다고 크리스천들이 낙태율이 높다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정화에
 기여하지 못한것 같다는 의미이다. 

세상에 살때는 세상 사람으로 세상의 가치 기준을 따라 살고  
 교회에서만 교인처럼 선데이 하루 교인으로 사는 삶 때문인것 같다.
 우리가  기독교인 이라고 하면서 기독교의  배움대로 살지 않거나, 
 말과 행위가 다를때 우리는 위선자 또는 괴물이 된다. 

또 어떤 경우는 말하는 자신을  자신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사람들의 평가는 냉정하다.
 말이 그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의 행동이 그 사람임을...우리는 안다. 

지금부터 20년전 내가 북가주에 살때 교인이 첫아이를 임신을 했을때
 아이에게 문제가 있어서 기형아가 태어날 것이라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자신은 아이를 도저히 낙태할 수가 없다는 생각에 하나님께 기도로
 맡기며 끝까지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출산을 했다고 한다.
 난 그때 나보다 띠동갑 정도로 어린 자매였지만 간증을 들으며 정말
 영적 거인처럼 느껴졌다.
 기형아 진단을 받고도 낳겠다는 결심이 쉬웠겠는가!
 평생... 남보다 어려운 길인것을 알면서도 하나님 말씀과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가는 믿음의 길이었을 것이다. 

나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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