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나는 아들과 조용히 이야기 할 시간이 있어서 아들에게
  물었다.
 너 인생중에 언제가 가장 힘드었느냐고?...
 나는 아들이 Army 입대시 7개월 군사훈련 이었겠지
 생각하며 물었으나 의외의 대답을 하는 것이었다. 

아들은 UC Berkeley 에서 공부할때 였다고 한다.
 읽어야 할 책과 공부할 분량이 너무 많았다고... 
 토가 나올 정도 였다고 한다. 
 졸업후 자기는 더 이상 공부하고 싶지 않다고 하며 
 자기에게서 공부는 다 ~끝났다면서,  I'm done. 을 외치며
 대학원 가는것도  거부했었다. 

그런데 왠 운명의 장난인가?
 취직을 하면 공부를 안해도 되는줄 알고 들어간 IT회사가 
 기술을 계속 up grade 해야 하므로 공부를 놓을수 없다는 것이다. 

곰을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난다더니...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