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 · .....
2022/11/13
화면이 크기 때문에 느껴지는 생동감이라는 것은
그 화면 속의 움직임에 대한 느낌인 것이지
정작 나라 불리는 이것에 대한 생동감은 잃게 되는 것 같습니다.
화면 속에 빨려 들어가 착각에 빠져 버리는 거죠.
그래서 저는 너무 큰 화면은 싫더라고요.
뭐 그러려고 티비도 보는건지 모르겠지만요.

요즘은 화면도 클 뿐더러 프레임 조차 없어서 
이게 한계도 안 느껴지고 꿈인지 뭔지도 모르고 빠집니다.
티비 속의 불륜녀가 너무나 실제 같아서
분을 삭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ㅎ

어릴 때 부모님으로 부터 티비 가까이 보지 말라는 소리를 
다들 들어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눈이 나빠져서 이기도 하지만
애들이 넋이 나간 채 보고 있으니 
깨워 주는 말씀인 것도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티비는 하도 커서
왠만큼 넓은 집이 아니라면
옛날 티비로 칠 때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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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팬데믹도 있었고 기질상 사회활동도 많지 않아서 내가 너무 폐쇄적으로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많았는데 이렇게 글로써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정보에 기쁜 마음으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러한 공간이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소소하게 활동을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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