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우
백지우 · 전업 투자자. 주식 투자 및 경제
2023/02/05
저도 외 할아버지 및 할머니가 어릴 적 돌아가셔서.. 큰 기억은 없는데.. 두 분다 인상만 살짝 기억이 나네요.. 외 할아버지는 무서워서 근처에 잘 못 갔었던 기억만 남네요.. 외할머니는 그래도 잘 대해주신 듯 한데.. 친가는 할머님이 30살 정도까지 사시어..오래 기억이 나네요.. 명절 때 마다 계신 곳에 가서 인사 드린 기억도 있구요.

그런데 저도 30살이 넘었음에도 불구...관에 들어가는 모스도 봤는데..크게 눈물이 나진 안 나더라구요..어릴 땐 저도 아주 순수 했는데... 사회에 물 들다 보니 감정도 많이 메말라 졌나봅니다.ㅋ 그래도 드라마나 영화 보면서 혼자 많이 울긴 하는데... 이상하리 만큼 남들이 있을 때는 눈물이 잘 안 나네요.. 


이제 저도 할머니 할아버지는 추억 속에 인물이네요.. 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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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투자자 입니다. 투자 10년 이상 경력!! 미국/국내 주식도 하며, 세계 경제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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