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는 퀴어베이팅을 했을까?

박주연
박주연 · 미디어일다 기자, 퀴어콘텐츠 덕후
2023/02/04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지난 12월부터 방영을 시작한 연애 예능 프로그램인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좋알람)이 13부작으로 끝났다. 방송 시작부터 남성 그리고 여성에게도 마음이 열려있다는 바이섹슈얼 여성 출연자가 참여하는 걸로 알리기도 했던 좋알람은 남성 출연자 꽃사슴과 팅커벨 뿐만 아니라 여성 출연자 백장미에게 호감을 드러낸 여성 출연자 자스민의 서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니 LGBT(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의 줄임말로 성소수자를 의미함)가?”라는 대사는 밈으로 이용되기도 했고, ‘스민장미’는 트위터에서 트렌딩 순위에 오르는 등 여러 반향을 일으켰다. 여여커플인 스민장미가 최종 커플이 될 수 있을 것인지는 많은 이들의 크나큰 관심사였다. 특히 퀴어 당사자들에겐 더 그랬다. 
 
그리고 최종화 방영 이후, 좋알람의 여파는 몇 가지 논의해 볼 점들을 남겼다.

https://youtu.be/s23efb3Gu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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