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에서 가장 유력하다는 후보 두 사람 중 누가 대통령이 되든 우리 사회에서 '페미'는 주홍글씨가 되겠군요. 결국 정치권을 비롯한 이 사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듬고자 하는 '청년'이라는 울타리에 여성은 배제되는 이 상황에서, 앞으로의 한국 사회가 될지 심히 걱정됩니다.
저도 그 점이 궁금하긴 합니다. 아마 조사를 해봐야 비교적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거대정당이 아니라는 이유가 크게 작용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내 표가 유의미한 결과를 냈으면 하는 바람때문이 아닐까요? 이 부분도 설문조사를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 데이터를 보고 한 가지 물어보고 싶은 것은, 그렇다면 이대녀는 어째서 심상정 후보에게 표를 주는 게 아니라 (물론 그나마 이대녀가 가장 의미 있는 지지를 보내고 있긴 하지만)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 고 응답하느냐는 것입니다. 거대정당 양쪽이 여성을 배제하는 상황에서 그 배제당한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주는 가장 강력한 후보인데도 말입니다.
저도 그 점이 궁금하긴 합니다. 아마 조사를 해봐야 비교적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거대정당이 아니라는 이유가 크게 작용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내 표가 유의미한 결과를 냈으면 하는 바람때문이 아닐까요? 이 부분도 설문조사를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 데이터를 보고 한 가지 물어보고 싶은 것은, 그렇다면 이대녀는 어째서 심상정 후보에게 표를 주는 게 아니라 (물론 그나마 이대녀가 가장 의미 있는 지지를 보내고 있긴 하지만)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 고 응답하느냐는 것입니다. 거대정당 양쪽이 여성을 배제하는 상황에서 그 배제당한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주는 가장 강력한 후보인데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