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베리
샤베리 · 하나에서 다섯
2021/10/25
저도 맨날 뭐 해먹지 이게 제일 고민이에요.
결혼해서 밥 하는법을 몰라 남편에게 배웠어요.
주부0단 에서 지금은 쪼금 늘어서 주부1단이네요.
밥은 "노력" 인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도 정말 잘 해먹인다고 하는데 잘 안먹었을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제가 대충해주면 잘 안먹더라구요^^;;
정말 노력과 정성으로 차린 한끼는 아이들도 아는지 잘 먹어주더라구요. 
그럴 땐 보람을 느끼면서도 손이 느린 엄마라 바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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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셋 전업주부 엄마지만 나는 아직도 어른이 되어 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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