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진부’하지만, 그만큼 ‘클래식’한 질문.

씬커벨
씬커벨 · 수줍은 수다쟁이
2022/03/05
   나는 나를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내 안에….뭐 있지?

 요즘 대학 과를 정하는 고등학생이 된 기분이다.
시간과 공간에 제한이 없는 꿈의 직업, 아니
꿈의 십(10)잡스(Jobs)를 그린다.
솔직히 나만의 ‘퍼스널브랜딩’까지는 자신이 없다.

그래서 요즘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가,
내가 잘하는게 뭐지?/내 장점이 뭐지?
직장에서의 내 장점과 단점은 내가 잘 알고 있다.
이상하게 직장이라는 현실에서 부딪히는 순간부터
바로 내 피부로 깨달았다.

근데 직장의 월급에서 해방되려고,
나만의 일을 하는 프리랜서를 할려고 하니 막막하다.
내 장점과 단점을 찾을 만한 기준이 너무 방대해 졌다.
평소에 친구들과의 수다에서 자주 말하던,
나 이거 정말 좋드라~ / 난 그런 건 진짜 싫어!
등의 주체도 떠오르지 않게되더라. 


 그래서 어차피 여긴 대나무 숲 같은 공간이니깐,
한번 주절주절 혼잣말을 기록해 놓으려 한다.✍️


 🥰나 이거 정말 좋드라~
  1. 커피를 좋아해☕️
      : cafe도 좋지만, 집에서 내가 선택한 원두로 아침마다 새벽 운동 후에 아침으로 내려 마시는 핸드드립커피도 정말 하루 중 최고의 힐링 포인트야.

2.   샌드위치와 빵을 좋아해🥪🍞
        :
아침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커피와 함께 먹는다. 워낙 빵과 커피를 좋아하기도해서 새벽에 홈트를 하고 내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아침 끼니를 해결한다.
난 그래스 생각해보면 아침에 샌드위치 맛있게 먹을려고 운동을 하는 것 같기도 하다🙃


3아침운동을 좋아해🧘🏻‍♀️🏋🏻‍♀️
       :
22살. 처음에는 살을 빼려고 시작한 운동이야.
처음에는 대학 수업을 마치고 집에 와서 저녁 식사 후,
동네 공원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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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는거 무척 좋아하는데요, 상대와 결이 다르다 싶으면 과묵해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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