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답이 없잖아여;;;;;;

김언진 · 진실만이 답이다
2022/03/05
나는 나의 정신이 단단하다고 믿었어요 근데 2주전 코로나를 겪게 되고
다니던 직장도 문을 닫게 되면서 한순간에 바쁘고 분주해서 나를
더욱 과대포장하고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제껏 쉼없이 달려 왔어요 대학교, 대학원, 졸업 ,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등
아이를 데리고도 큰아들 16살, 작은아들 8살이 되도록 앞만 보고 달려 왔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집에 갇히게 되고 급히 직장도 구하고 해야 하는데 할수 있는것이
아무것도 없고 몸도 힘들고 아프니 사람이 우울해 지더라구요
우울이라는 단어는 저의 단어가 아닌줄 알았거든여;;;;;;;;
몸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마음이 무너지면 몸도 피폐해 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주위에 코로나 확진자가 넘쳐납니다. 우리 몸과 마음을 다잡아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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