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럽맘
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2/02/03
욜로하다가 골로 간다는 최졔님의 말씀이 어찌이리 현실로 다가오는지..
저도 40대가 되었는데 이렇다할 자산이 없는다는게 참 뼈 아프게 다가오는 요즘이예요.
억대연봉, 집값 상승, 투자로 돈 많이 벌었다는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축하해주며 쓰린 속을 달래고 있었더랬죠.
그 시절 난 뭐했나?싶은 생각에 좌절감도 느끼구요.

하지만 남편과 둘이서 독박육아로 이제 초등학생까지 키우고 네가족 크게 아픈곳 없이 건강하게 일상을 살아가고있음에 감사하며 돈은 이제부터 모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작년말무렵부터 바닥친 의욕이 아직 돌아오진 않지만 얼룩소에서 많은 이웃님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로 소통하며 다시 의지를 불태워야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린 할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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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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