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생각해 보니 별일 아니었어

유영선 · 인생 여유를 찾아가고 있는 중년입니다
2022/03/07
어제는 작가 한희준님의 "가만히 생각해 보니 별일 아니었어"를 읽었습니다.

저자 한희준님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입니다.

이 책은 누군가 질문을 하면 작가가 답을 해주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에 수록된 모든 고민은 지난 3년간 SNS를 통해 소통하며 주고받은 실제 사연이라고 합니다.

학생들부터 직장인까지 질문자가 다양했습니다.

세상엔 영원히 좋은 사람도
영원히 나쁜 사람도 없어요

나와 잘 맞는다고 좋은 사람이 아니에요
나에게 맞지 않는다고 나쁜 사람도 아닙니다

정작 나는 좋은 사람인가요?

정말 많이 믿었던 사람에게 크게 배신당했어요
저보다 더 좋아했던 사람이라 너무 힘들어요
우리가 누군가를 믿는다는 건 너로 인해 아파도 괜찮아 라는 약속까지 포함되어 있더라구요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끔 한번정도 
"오늘...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