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관종

초코엄마 · 뭐든 해보자
2022/04/02
나이먹고 늙어간다는건 지혜가 생긴다는 뜻과 동의어는 아니란 것을 알고있지만
좀더 지혜롭고싶고 마음을 넓히고 싶은데 
아주 작은 언덕도 넘지못하고 주저앉는 나의 나약함이, 아직도 벗어버리지못한 날카로움이 나 스스로를 상처낸다.
점점이 쪼그라드는 마음을 분주한 손짓으로 꾸꾹눌러 펴보지만 보잘것없는 자존심이 어둔 그늘로 숨게한다.
" 아 날씨는 왜이렇게 좋은거야. 욕나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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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없고 돈도없는 백수입니다. 아 나이는 겁나 많고요. ㅇ~~ 이렇게 쓰고보니 참 별볼일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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