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나무가 된 작은 별 하나 #11

얼룩시인
얼룩시인 · 끄적끄적 찰칵!
2022/03/25
그대를 볼 때마다

그대를 볼 때마다
둥근 우주를 담은 그대의 눈동자는 천사 같았어요.
그 빛나는 눈동자와 감히 시선을 마주치지 못해요. 

그대를 볼 때마다
둥근 우주를 품은 그대의 마음은 천사 같았어요.
그 아름다운 마음에 감히 그대를 안아주고 싶어요. 

그대 빛나는 눈동자와 아름다운 마음을 싣고
억겁의 은하수를 생의 마감 없이 노를 젓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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