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시드니] 레몬라임비터

Popos
Popos · 호주 시드니에 살고 있어요.
2022/04/01
최근에 영국에서 온 워홀러들이
세명이나 들어와서 그들과
같이 일 하게 됐다.

그 중 한명을 
트레이닝 시켜주면서 
엄청 많은 얘기를 나눴다.
걔의 영어 발음은 
정말 알아듣기가 쉬웠다.

내가 호주온지 얼마 안됐을때 
펍에서 스테이크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음료를 주문해야 스테이크가 싸다고 
그래서 뭐가 있냐고 물어봤더니 
레몬라임비터를 추천해줘서 
그걸 처음 맛 본 날 너무 맛있어서 
놀랐던게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영어도 못하는데 이게 뭔지 너무 
궁금해서 바텐더에게 여러번 
물어봤고 그 바텐더가 결국 티코지에 
레몬라임비터 라고 적어줬던것도 
기억난다.

늘 레몬라임비터가 영국에도 
파는지 궁금했었는데 이 날 
영국에서 온 워홀러애에게 물어봤는데
그런건 들어본적이 없다고 하는것임.
내가 만들어서 주니까 
너무 너무 맛있다며 신기해하더라.

여기에 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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