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나누다
2022/03/29
피곤하긴 하지만, 카페에 가서 책을 읽고 싶어 왔어요~
어디가면 좋을까 내내 찾아보면서 맘에 드는 곳으로 왔어요
딸기라떼가 먹고 싶었는데 메뉴에는 없어서
혹시나해서 여쭤봤더니 메뉴에는 없어도 만들어줄 수 있다고 흔쾌히 말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자리에 와서 책을 읽으려고 하니
한참 후에 사장님이 크림꿀설기라는 디저트를 서비스를 주시려고 제 자리에 찾아오셨어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손님들에게도 나눠주시고
그냥 한 명의 손님으로 그치면 그만이지만,
메뉴에도 없는 음료를 만들어주시고, 디저트도 나눠주시고
그 마음을 보니 저도 마음이 열리게 되더라구여
사람 마음이라는게 그냥 무심하게 넘기면 넘길수 있지만
이렇게 작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