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해 볼 기회가 없기 때문에

김영우
김영우 · 스타트업에서 운영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2021/10/03
이제와 생각해보면 어린 나이가 부러운것은 실패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이었다.

걷기 시작할때까지 수없이 넘어지고, 자전거를 타기까지 많이 넘어졌다. 그래도 어떤 누구도, 내가 자전거를 타다 넘어졌을때, 너는 앞으로 다시는 자전거에 도전할수 없다고 얘기한다든지, 딱한번만 더 기회를 줄테니 이번에도 자전거를 타지 못하면 앞으로 네 인생에 자전거는 없다고 겁주지 않았다.

나이를 들고보니, 이제 운신의 폭은 적어지고 엉덩이는 무거워지고, 겁은 많아졌다.
10대를 돌아보면, 20대가 오면 인생이 끝날것 마냥 달리고 달렸다. 최단거리로 모든것들을 성취하기위해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부모님의 조언, 사교육, 친구들의 조언 등등. 왜 그렇게 실패하기 좋은 시기에 많은 성취를 하기위해 아등바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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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발적 모험가이다. 언제나 한곳에 머무르고 싶어하지만 한번도 제자리에 머물지 않았다. 여의도에서 출발 후 부산, LA를 거쳐 현재는 판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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