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나를 살아가게 하는 하찮은 행복 8가지
2022/03/20
행복
봄이 되면 길가에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꽃 민들레.
이 흔하고 희소성 없는 꽃의 꽃말은 무엇일까?
바로 행복이다.
어쩌면 우리가 그토록 바라고 원하는 행복도
민들레처럼 우리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수 있는걸지도 모른다.
아침에 듣는 라디오 📻
내 하찮은 행복 첫번째다. 요즘 나는 아침에 라디오를 듣는것에 푹 빠졌다. 어쩌면 나는 이 일과 때문에
싫어하던 아침을 좋아하게 된건지도 모른다.
아침에 일어나 아무도 없는 집의 조용한 공기가 느껴질때면 가끔 하루를 시작할 의욕이 안날때가 있다.
그때 라디오를 틀면 사람들의 말소리 , 여러가지 사연들이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데 듣다보면 왠지 힘이나서 귀찮았던 샤워를 하거나 냉장고를 괜히 뒤적거려 아침거리를 찾아보기도 한다.
뜨거운 물로 하는 샤워 🧼
피곤했던 하루일과를 끝내고 하는 샤워는 몸이 꼭 녹아내리는 것만 같다. 하루종일 힘주고 있던 몸의 긴장도 풀어지고 멍하니 물을 맞다보면 꼭 복잡했던 머리 속도 간단해지는 것 같다. 그렇게 계속 서있다보면 30분이 훌쩍 지나가있기도 한다.
달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