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기능은
정체성, 인간성, 전문성
이 세가지라고 생각한다. 

감정은 개인만의 선택을 가능하게 만든다.
레몬을 좋아하는 이유도,
카페에 가서 남들 다 먹는 아메리카노 말고
밀크티를 선택하는것도,
아이스티에 굳이 샷추가를 하는 것도.

그래서 일상에서 선택을 못하거나
전반적으로 호불호가 거의 없는 사람을
우스갯소리로 선택장애가 있다고 말한다.

내 주변에서 선택을 잘 못하는 사람들은
평소에 감정적인 기복도 딱히 없으며
별다른 감정을 표현하는 경우가 없었다.
(그런 부분은 나와는 반대였던거 같다.) 

감정은 그사람의 선호성을 드러내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개인만의 정체성과 연관되었다고 생각한다.
 
취업, 커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