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분 걸었습니다

프리헌
프리헌 ·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프리랜서입니다
2022/03/24

직장에서의 삶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일까요.
운동이 좋은걸 알지만 이핑계 저핑계를 대면서 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중 가장 단순하고 쉬운 걷기조차 말이죠.
직장 내에서 걷는 걸로도, 출퇴근 하는 도중에 조금 걷는걸로 충분하다고 여기면서 말이죠.

직장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만큼 푹 쉬었죠. 문제는 그 이상으로 쉬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면서 몇 달을 쉬다보니까 문제가 생겼습니다.
경제적 문제보다 더 먼저 신체적 문제가 생긴겁니다.

허리가 아프고, 손목도 아프고, 눈알도 빠질것만 같았습니다.
병원에 가봤지만 물리치료를 받아도 잠시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유튜브 영상 하나를 보았죠. 만병통치약은 걷기라는 흔해빠진 건강 유튜브였습니다.
정확한 영상 제목이 기억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 흔한 영상이었죠.
그러나 무언가 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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