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연 · 겉은 조용하고 속은 조잘대는
2022/03/29
안녕하세요! 미용을 하고 계시는군요
저도 님과 분야는 다르지만 미용에 종사하다가
지금은 잠시 쉬고있는 임시(!) 전업주부에요
미용을 하기전엔 전혀 관련없는 직무에 종사했고
뭔가 살아온 길이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어
더 반갑습니다.

그냥 사무직을 할 땐 돈을 벌면서도 불안한 마음에
이것저것 건드려봤어요. 취미생활로 시작해서
부업으로 할만한게 있을까~ 하고요.

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미용을 하게 됐는데
음.... 또 다른 고충이 느껴지네요.
미용은 다른 기술보다 진입장벽이 낮아서
도전을 할 수는 있지만
또 수학처럼 답이 있는 분야는 아니라서
아, 이거다! 하고 딱 떨어지는 느낌이 없고 
고객의 평가로 나의 능력이 입증되는 분야잖아요.
기술이라는 것이 하루 아침에 느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연습을 배반하지는 않는다기에
언젠간 잘할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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