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 늦게 잘 수록 배는 더 고파져요.

사북자리
사북자리 · 바닥에 누워있음. 곧 걸음. 곧 뜀.
2022/03/21
약 4일간 지나친 절식으로 인해 부작용을 조금 겪었다.
오늘은 먹는 양을 조금 늘려서, 3끼를 먹었더니 확실히 좋았다.


12시 30분이네.
배가 고프다. 아직 야식을 먹지 않는 습관은 적응이 덜 됐나 보다.
야식을 먹으면서 보냈던 밤이 그리워진다.
정신없이 먹고 나면 또 후회 할 거면서, 간사하다 참으로.
잠깐, 여러모로 따져봐도 야식이 득이 된 적이 없었네
기분이라도 좋았으면 몰라, 그것도 아니었네

자기 전 야식을 먹는 것은 허상이고 신기루일 뿐이드아~

자야겠다. 내일 일어나서 다시 새로운 한 주 제대로 시작해야지.
내일부터는 좀 더 규칙적으로 살아야지
운동을 좀 더 열심히 해야지
좀 더 밝은 생각으로 채워야지


여러분, 한 주의 시작이에요.
행복한 날이 4일 이상이 되는 일주일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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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나를 밝힌다. 하지만 이름은 밝히지 않는다. 오히려 익명이기에 정말 솔직한 나를 밝힐 수 있을 것 같다. (무슨 소리인가 싶지만, 거, 겁이 많아서 그래요) 한 가지 스스로 약속하고 싶은 점은, 이곳에서 최대한 솔직해지는 것. 못나 보이고 별로인 모습, 심지어 오타나 틀린 표현들도 그대로 둬야지. 익명이니까. 여기선 서로를 보듬어주는 곳이니까.(그렇죠?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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