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선한 영향력
2022/03/15
프리랜서인 저는 비교적 시간조절이 자유로웠기에 전업주부였던 아내를 육아관련해서 많은 도움을 주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많이 커버린 두아이를 보면서 가끔 옛날아이들이 어렸을때 얘기를 하다보면 제 착각이었음을 깨닫고 살고 있죠. 남자가 그렇습니다. 남녀의 차이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분명 존재합니다. 

지나고 보면 그때 이랬었어야 했는데 그런점들이 참 많더군요. 몰라서 그런거였지만 암튼 저는 제가 생각해왔던것보다는 그리 육아에 많은 도움을 주지는 못했음을 자주 인정하고 웃으면서 미안함을 표시하곤 합니다

세상에 흉금을 터놓고 나누는 대화만큼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는건 없습니다. 그건 아무리 가까운 부부사이라도 그렇습니다. 서로를 너무 배려한다고 나혼자 해결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너무 오랜시간 대화가 부족하면 나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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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글을 공유할때 어떤사람에겐 힐링이 될 수도 있고 어떤사람에겐 요긴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또 어떤사람에겐 심지어 삶을 살리기까지 합니다 각자의 글쓰기 목적은 다르더라도 의도와 영향은 선했으면 합니다 좋은 곳을 알게되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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