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고싶은,

얼룩커
2022/05/26
몽글몽글 피어난,
해피님을 떠오르게 하는 소국 마트리칼라.
코알라처럼 웃게 하는 내친구 유칼립투스.
이름도 색도 세에련된 잉글리쉬 라벤더.
물에 담궈 먹을 요량으로 늘 곁에 두는 로즈마리.

니들을 안고 오늘 너무 빠졌다왔다.ㅎ

늘 느끼지만,

니들 얼굴은 왜들 그렇게 하나같이 다이쁜거니?

그림도 사진도 무슨소용이야.

니들 얼굴은 바라만보아도 그냥 마음이 놓아지는데..

오늘 쬐끔 속상했던거 다 내려놓고 가.

니들한테. 고마워.

늘 느끼는거지만 입구에 들어설때 난 항상 니들이 손을 흔들어주는것 같다고 느껴.
누구에게 먼저 인사해야할지 모르게 바쁘게 달려가는 날 바라봐.

허둥지둥.
난오늘도 너무 높다랗게 아름다운 니들앞에서 꽤나 허둥지둥댔다.그치?

난 넘흐넘흐넘흐~~~~~!
니들이 좋아.쪽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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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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